177th 비둘기낭 캠핑장, 비둘기낭 폭포(2016.11.19~11.20)

177th  비둘기낭 캠핑장, 비둘기낭 폭포(2016.11.19~11.20)

거의 금요일에 출발해 토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캠핑을 다니다가 모처럼 토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둘기낭캠핑장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양수리쪽에 일이 있어 양수리에서 비교적 가까운 산장관광지를 예약했으나 비둘기낭이 더 시설이 좋은것 같아 약간 더 멀지만 비둘기낭 캠핑장을 최종 목적지로 선정했습니다.

비둘기낭캠핑장은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포천시에서 관리를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깨끗합니다.

주초만 해도 무척 추웠는데 이날을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A,B 사이트는 도로 윗편에 있고 C~F 사이트는 도로 아래쪽에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곳은 D014번 입니다.

저기가 화장실과 개수대 그리고 샤워장이 있는 건물입니다.

개수대는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개수대를 들여놨고 온수도 잘나옵니다.

샤워실도 깔끔합니다.

캠핑장 바로 옆에가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이고 공원안에 비둘기낭 폭포가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계단으로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비둘기낭 폭포의 전경입니다.

폭포주위가 주성전리로 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제인폭포랑 비슷합니다.

규모면에서는 제인폭포가 좀더 컷던걸로 기억됩니다.

이곳은 비둘기낭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한탄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계곡입니다.

비둘기낭 폭포에서 올라와 더 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 오면 한탄강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루푸탑텐트를 셋팅했습니다.

겨울이라 공간이 조금 비좁아 도킹을 했습니다.

캠핑장 앞에 작은 산에 나무들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비둘기낭 캠핑장은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인기가 좋은 곳이나 한여름에는 그늘이 없어 무척 고생할 듯합니다.

사이트도 넓고 시설도 깨끗하며, 전기용량도 풍부해서 1kW 정도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으며 중앙에 넓은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고  주위에 폭포도 있어 한여름이 아니라면 최적의 캠핑공간을 제공해 주는 매우 매력적인 캠핑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