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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마카오로

해외여행/마카오

by 파란창 2019. 4. 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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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마카오로

홍콩에서 마카오로 최근 지하터널이 생겨 차로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시간은 그리 빠르지는 않은 듯합니다.

대부분 홍콩에서 마카오로는 배로 이동합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배편은 3군데가 있는데

공항근처에서 배로 갈 수 있고, 침사추이에서 갈 수 있으며 홍콩섬에서도 갈 수 있습니다.

마카오도 항구가 두 군데 있습니다.

외항 페리터미날과, 타이파 페리터미날이 있습니다.

타이파 페리터미날은 마카오의 구도심 쪽에 가깝고

외항 페리터미날은 카지노가 밀집해있는 남쪽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카오의 경우 대부분은 타이파 쪽을 많이 갑니다.

홍콩 공항에서는 외항 터미날로 연결됩니다.

홍콩과 마카오사이는 터보젯과 코이타젯이 다니는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인터넷을 온라인 예약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현장 구매는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기 때문에 마카오에 입국할때 입국 심사를 받아야합니다.

무비자 입국이니 왠만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홍콩에서 한시간 정도 가면 마카오에 도착합니다.

 

마카오에서 도착하자마자 짐 때문에 호텔로 바로 향했습니다.

마카오에 머문 호텔은 푸 후아 호텔(Fu Hua hotel) 입니다.

마카오에 비싸고 좋은 호텔은 주로 카지노가 있는 남쪽 섬에 있고 이 호텔은 북쪽섬에 위치한 저렴한 호텔입니다.

얼마전 짠내 투어를 보니 박나래가 이 호텔을 이용했더군요..

가격에 비하면 괘 꽨찬은 호텔입니다.

 

홍콩의 호텔은 엄청 비싼데 마카오는 확실히 홍콩하고는 다릅니다.

객실도 넓고 호텔가격도 저렴합니다.

호텔의 짐을 불고 호텔근처의 현지인 식당을 찾았습니다.

간판이 이뻐서 들어갔는데 내부는 겉하고는 조금 다르더군요.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중국어로 써있어 정확히는 모르지만 돼지 고기와 감자 그리고 밥이 나오는 음식이였는데

돼지 고기 비계는 아니고 살코기도 아니고 도가니 식감 비슷한 부위였는데 홍콩음식이 생각보다 맵습니다.

입맛에 맞는건 아니지만 그냥 먹을 만은 했습니다.

만일 푸우하 호텔에 머무른다면 멀리 가지 마시고 호텔 건너편에 있는 푸드 코트를 추천합니다.

이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데 매뉴도 다양하고 맛도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모니터가 한대 있는데 달샤벳하고 피에스타 뮤비가 계속나옵니다.

주문한건 우육면인데 이거 맛있습니다.

국물도 맛있고 여기 들어있는 고기도 맛있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딱...

그리고 이건 닭고기와 계란을 만드는 오야꼬동인데 이것도 GOOD

덤으로 밀크티는 기본....

가격도 무척 저렴합니다.

이건 돼지고기 덮밥... 지금 사진봐도 먹음직스럽네요.

이것도 우육면이데 위에거랑은 조금 다릅니다.

여기 음식 정말 맛있습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세도나 광장으로 갑니다.

버스는 현찰로 내시거나 마카오패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카오패스는 편의점에서 구입하면되는데 모든 편의점에서는 아니고 큰 편의점에서만 판매합니다.

충전은 편의점에서는 대부분 됩니다.

마카오패스는 교통요금뿐만 아니라 물건 살때 사용할 수 있어 맞추어 잘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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