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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침사추이

해외여행/홍콩

by 파란창 2018. 12.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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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침사추이

보통 자유여행을 가면 사전에 많이 공부를 하게되는데 이번에는 홍콩 마카오 안내 책자가 있어 집사람 보고 공부좀 하라고 하고

준비도 않한채 홍콩으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다낭을 가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다낭 가는 비행기 값이 많이 올라 망설이고 있었데

마침 홍콩가는 비행기 표가 저렴하게 나와 홍콩으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아시아나에서 저렴한 비행기표가 나와 덮석 예약했는데 이게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여행할때 저렴한 호텔을 많이 이용하는데 홍콩의 저렴한 호텔은 9시넘어 체크인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밤에 도착하면 하루밤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호텔비를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하나 문제점이 홍콩은 옥터퍼스라는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주문하면 홍콩 공항에서 받아야 하는데

12시가 넘어가면 카드수령하는 카운터가 문을 닫기 때문에 옥터퍼스 구입은 불가하고

현금으로 승차를 해야하는데 홍콩의 대중교통은 거스름돈을 거슬러 주기 않기 때문에 큰돈을 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야간 회사 업무를 끝내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출발합니다.

드디어 홍콩공항에 도착.

1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데도 편의점은 영업을 합니다.

일반 버스를 타기 위해 잔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편의점에 들러 물건을 사고 잔돈을 마련합니다.

공항에서 정면쪽으로 가면 시내로가는 특급열차가 있는데 열차는 이미 끝어진 상태고 우측으로 가면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첫날 머물 숙소가 몽콩지역이어서 공항에서 몽콕쪽을 가는 노선을 알아본 결과 A21번을 타야 합니다.

이 버스는 공항에서 출발해서 몽콕과 조단을 지나 침사추이 쪽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밤에는 번호가 N21번으로 바뀝니다.

버스비는 탈때 현금으로 지불하거나 옥터퍼스 카드가 있으면 찍고 타면됩니다.

홍콩은 거의 2층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1층에 짐을 놓고 위로 올라가면 위에 모니터가 있어 내 짐을 볼 수 있습니다.

첫날 머물 숙소는 몽콩지역에 위치한 오리엔탈 랜더 호텔 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 비지니스 호텔보다도 좁습니다.

시설도 오래됬지만 나름 깨끗은 합니다.

몽콕 호텔근처의 모습입니다.

오래된 고층빌딩이 이곳이 홍콩이다라고 알려주는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고 첫번째로 침사추이로 이동합니다.

어제 밤에 도착하느라 옥터퍼스카드를 구입하지 못해 아침에 전철역에서 옥터퍼스 카드를 구입했습니다.

지하철 입구에 아래사진과 같은 곳에 역무원이 있는데 저기서 옥터퍼스 카드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전철을 타고 2째날 숙소가 있는 조단역으로 이동해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버스로 침사추이 까지 이동했습니다.

침사추이에 도착하니 사진에서 보던 홍콩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침사추이가 있는 곳이 구룡반도이고 저 반대쪽이 홍콩섬입니다.

침사추이의 이정표 같은 시계탑입니다.

 

시계탑과 시계탑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이 잘 어울립니다.

바닷가 쪽으로 지붕이 있는데 지붕위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 끝에 홍콩 스타거리가 있는데 지금은 공사중입니다.

시계탑과 야자나무가 이국적인 정취를 잘 보여 줍니다.

저기 공사중인 곳이 스타거리입니다.

날씨가 살짝 덥지만 날씨가 좋아 바닷가에서 바라를 보면 잠시 쉬었습니다.

밤이 되면 이곳에서 메스컴에서 보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 야경은 다음에 포스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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