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창업특화지구 중관촌 - U plus

우리나라에서도 창업주택을 지어 창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창업주택은 일하는 곳과 주거하는 곳을 한군데 모아 최근 유행하고 있는 Lab & housing 개념으로 

창업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도입이 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북경에는 유플러스라는 청년창업지원기관이 있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창업주택이고 아래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우리나라 1인창업기업 지원센터같이 1개의 책상에 한사람의 창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입구에 있는 방문객 사인판인데 여기 유명한 마윈의 사인도 있습니다.

1인 사물시 형태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컴퓨터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일을 주로 합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더 특별한 형태의 공간도 있습니다.

이런 보육시설만 봐도 우리나라 보육시설은 참 경직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곳만 봐도 매우 자유로움이 느껴 집니다.

이곳은 창업 주택이라 일을 하는 coworking space도 있지만 이들이 거주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공동세탁실과 공동취사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안은 매우 좁지만 2명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은 없습니다.

방안은 2층 침대같은 구조를 활용하여 위에서는 잠을 자고 아래에서는 사무를 볼 수 있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여기 입주 비용은 약 60만원정도로 제법 비싼 편이지만 북경의 물가를 고려해 보면 그리 비싼편은 아닙니다.

숙식과 사무실이 다 해결되기 때문에 청년 창업자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