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창업특화지구 중관촌 - 창업공사

북경 창업특화지구 중관촌

중국의 창업 열기는 대단합니다.

중국 창업의 핵심지구는 북경과 심천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북경의 경우 중관촌이 창업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중관촌은 매우 번화하며 우리나라 강남과 유사한 곳인데 여기 돌아다니다 보면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자로 산업가속기라고 쓰여진 곳이 우리가 말하는 악셀러레이터 입니다.

저런 곳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북경의 창업의 중심이되는 곳이 크게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창업공사이고 하나는 칭화대입니다.

창업공사 간판에 보면 한자로 창객의 중심이라고 적혀있는데 창객은 메이커스페이스를 의미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곳은 많은 기업들을 보육하고 있는데 보육 뿐만아니라 

이 보육기업에 사진에 보이는 Shougang fund 나 West fund 같은 중국의 창업자금과의 연계를 중재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앞에 간판에 메이커스페이스 중심이라고 해놨는데 실제로 전문 메이커스페이스 기능은 크지 않습니다.

한쪽에 이곳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창업 공사는 정부에서 운영하지만 실제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금은 거의 없고 민간의 펀드를 이용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의 규모로 북경 뿐만 아니라 주요도시에도 창업 공사가 있고 전국적으로는 약 800개의 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