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볼거리 - 운문사
청도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소싸움이 그 다음은 와인터널, 새마을운동, 운문산 등이 떠오르는데 그중 하나가 운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운문사도 천년 고찰이라 국보국 유물들도 몇점 있습니다.
운문사로 들어가는 길이 참 좋습니다.
차로 운문사 앞까지 가는것도 좋지만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서 운문사까지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운문사 안내판을 보니 신라 진흥왕때 지어진 절이라고 하니 약 1500년 정도된 아주 오래되 고찰입니다.
경내 안으로 들어가는 문인데 종각의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경내의 특이한 점은 다른 사찰과는 달리 전체 건물들이 높낮이 없이 한 평면위에 지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찰들은 산속에 지어서 그런지 건물마다 높이가 다른데 여긴 산속이지만
그래도 제법 넒은 평지에 자리잡고 모든건물들은 같은 평지에 지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눈에 띄는게 이 소나무 인데 저 소나무가 한그루 입니다.
한그루 치고 높이는 높지 않은데 옆으로 엄청 퍼져 있습니다.
일명 운문사 처진 소나무라고 하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매우 독특합니다.
이 운문사에 좀 특이한 건물이 있는데 만세루라고 불리우는 건물입니다.
괘나 규모가 있는 정자 같은 건물인데 규모가 커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운문사에 중심인 대웅보전
최근에 단청을 했는지 단청의 색이 선명합니다.
외국 성당에 가보면 성당 외벽이 엄청 정교한데 우리나라 사찰의 단청도 정말 정교합니다.
우측에 있는 건물이 비로전이고 좌측 후방에 있는 건물이 오백전인데 이 앞에 있는 석탑이 보물로 지정된 석탑입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비로전 입니다.
오백전은 건물 내무에 500개의 나한상이 있어 오백전이라고 불리웁니다.
오백전 뒤로 스님들만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저 안쪽이 잘 정리되어있는 느낌이 들어 참으로 궁금합니다.
요 작은 건물안에는 석상이 있는데 이 석상 또한 보물로 지적된 석불입니다.
국보급 보물들이 있는 운문사는 돌아보면서 옛 신라시대의 유적을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청도를 가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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