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창을 통해 보는 세상

오키나와 2박 3일 - 3일 차 - 도마리 부두 도마리 부두는 오키나와에 수산시장이 있는 부두입니다. 이곳은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그리 좋은 곳은 아닙니다. 우리는 나미노우에노 궁에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런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다리 위에 오르니 경치는 좋습니다. 저 멀리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도마리 부두에 수산시장 같은 건물입니다. 어선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다리 끝쯤에 항구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건물이 수산시장입니다.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여러 가지 먹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수산시장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생선회, 전복, 튀김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 간단한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서서 음식을 드실 수는..

해외여행/일본 2020. 2. 13. 22:37

오키나와 2박 3일 - 3일 차 - 나미노우에 궁 우키시마 신사는 후쿠시엔에서 도보로는 약 10분 정도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면 나옵니다. 현청 역에서는 조금 멀지만 후쿠시엔을 방문한 후라면 그리 멀지 않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이곳은 신사인데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신사입니다. 그리고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진 신사로 아주 오래전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신사입니다. 아마도 나하에서는 가장 유명한 신사일 겁니다. 나미노우에 궁 옆에는 나미노우에 비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멋졌을 것 같은데 앞에 다리가 놓여 경치는 멋지지는 않습니다. 다리가 없다면 이곳 경치가 괘나 멋졌을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여행지인 도마리 부두로 이동합니다.

해외여행/일본 2020. 2. 10. 22:52

오키나와 2박 3일 - 3일 차 - 후쿠슈엔 후쿠슈엔은 오키나와 현청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남쪽으로 가다보면 이런 벽을 만나는데 이 벽이 후쿠슈엔의 외벽이고 이 내부가 후쿠슈엔입니다. 후쿠슈엔에 들어가면 뭔가 다른 분위기를 느낄겁니다. 이 후쿠슈엔은 특이하게도 일본식 정원이 아닌 중국식 정원입니다. 류쿠왕국이 오래전부터 중국과 교류해왔는데 오키나와가 푸저우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푸르름과 어우러저 괘나 멋집니다. 오키나와 도심속에 있는 중국식 정원 오키나와 나하에 가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해외여행/일본 2020. 2. 9. 23:41

오키나와 2박 3일 - 2일 차 - 제일 마키시 공설시장 제일 마키시 공설시장은 나하 국제거리 끝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청 역에서 국제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거의 끝부분에 우측으로 연결된 시장이 있습니다. 그 안쪽이 제일 마키시 공설시장입니다. 낮에는 이것저것 많이 파는 거 같은데 밤에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고 식당들만 영업을 합니다. 이곳 식당은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은 주로 국제거리 쪽에 있는 식당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일본 사람들이 주 손님 같습니다. 식사와 함께 술을 즐길 수 있는 그런 식당들이 대부분입니다. 그중에 아주 허름한 미루쿠란 대중식당을 찾았습니다. 내부는 매우 허름한데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돼지갈비와 두부가 소바가 같이 나온 메..

해외여행/일본 2020. 1. 6. 10:15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 -2일 차- 아메리칸 빌리지 츄라미우 수족관에서 나하로 돌아오는 길에 아메리칸 빌리지에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나하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차로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무료 주차장이 많이 있으니 주차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이 곳 근처에 미군부대들이 많아 이곳에 아메리칸 빌리지가 형성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인터넷 검색에서 아메리칸 빌리지를 검색하면 아래 사진이 주로 나와서 크게 볼거리는 없는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저 사진만 봤기 때문에 저 건물이 아메리칸 빌리지 인줄 알았습니다. 저 건물 내부에도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대관람차가 있는 건물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메리칸 빌리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일본 2020. 1. 6. 10:00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 1일차 - 나하 국제거리 일본에 도착해 호텔이 짐을 풀고 바로 숙소 근처에 있는 나하 국제 거리로 향합니다. 나하 국제 거리는 겐초마에역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다양한 음식점들과 기념품 가게가 즐비합니다. 이곳 기념품 가게들은 스케일도 매우 크고 판매 물품도 다양합니다. 이 인형이 오키나와 원주민을 표현한 인형입니다. 어린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때 유명했던 도전자 허리케인... 그리고 건담 .... 섹시한 오키나와 아가씨... 오키나와에 유명한 steak 집입니다. 오키나와에 유명한 음식이 오키나와 소바와 스테이크라고... 유제석이 이거 먹으려다 오키나와 소바만 실컷 먹고 왔다는.... 현지에서는 꽤나 유명한 굴뚝 빵집... 방을 이렇게 만듭니다. 저렇게 둥글게 만들어 돌려가면 굽..

해외여행/일본 2019. 12. 1. 23:09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 지난 4월에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표가 저렴한 게 있어 그냥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비행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도시는 나하이고 나하에 공항이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파인애플이 명물인 듯합니다. 공항에서 파인애플을 판매합니다. 공항에서 나하 시내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겐초마에에키(현정역)입니다. 현청 역에서부터 나하의 중심인 국제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곳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오키나와는 크게 두 군데에 숙소를 정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가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하고 국제거리가 있는 나하 시내에 숙소를 정하는 분들이 많고 두 번째로는 추라미우 수족관이..

해외여행/일본 2019. 12. 1.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