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후기

187th 운문산 자연휴양림(2018.08,15~16)

파란창 2018. 9. 6. 21:00

187th 운문산 자연휴양림(2018.08,15~16)

한 3년전인가 국립휴양림에서 전국 휴양림을 다 도는 스템프 투어를 기획한적이 있습니다.

전국 휴양림을 다돌면 다양한 특해를 주는 프로그램이였는데 1년안에 전국의 휴양림을 다 돌아야 합니다.

저희도 그때 전국에 국립휴양림을 다는 못돌더라고 야영장이 있는 캠핑장은 전부 돌아보고자 했었습니다.

결국은 4군데를 못돌았는데 여기 운문산 자연휴양림, 진안의 운장산 자연휴양림, 순창의 회문산 자연휴양림, 간월재 자연휴양림이였습니다.

간월재자연휴양림은 그 다음해에 가보았는데 나머지 3군데는 못 가다가 올초에 회문산 자연휴양림을 가보았고

이번에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가보게 되어 결국 운장산 자연휴양림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운문산휴양림에 도착하니 조금씩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한여름 내내 비도 오지 않더니 이곳 남부지방에 오니 비가 옵니다.

저희는 1야영장에 있었는데 주황색 텐트가 저의 텐트입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전기가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비가오니 휴양림 옆의 계곡으로 물이 제법 흘러갑니다.

캠핑 사이트는 아니지만 이렇게 식탁이 있어 도시락을 가지고와 이곳에서 쉬다 갈 수도 있습니다.

계곡이 좋아 어린이들이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2야영장은 다리를 건너 구축해야 되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제일 윗쪽에 3야영장이 있는데 도로 변에 위치해 있어 짐을 옮기기에는 가장 좋습니다.

연립동입니다.

연립동은 경쟁율이 심해 당첨되기가 매우 어렵죠...

화장실은 지은지 조금 된거 같은데 그래도 나름 깨끗합니다.

샤워장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방댐 건너편에 샤워장이 있습니다.

샤워장은 온수도 잘 나옵니다.

취사장은 간이 취사장형태로 되어 있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운문산 휴양림은 시설되 괜찬고 전기도 되기 때문에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나 너무 멀어서 다음에

언제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구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