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후기

181st 여주 금모래캠핑장(2018.4.30~5.1)

파란창 2018. 5. 3. 22:59

181st 여주 금모래캠핑장(2018.4.30~5.1)


2018년 들어가는 처음 캠핑입니다.

4월에 벚꽃피는 때에 맞추어 희리산을 예약했었으나 사정이 생겨 취소하고 올해 4월은 유난히 바쁜일들이 많아 바쁜일을 겨우 마무리하니 5월 1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는곳은 금모래캠핑장입니다.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전부 쉬는게 아니라 예약이 조금은 순조로왔습니다.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향해 갑니다.

휴일전이라 그러니 꽤나 길이 막힙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하고나니 밤이 깊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일찍와서 사이트를 다 구축해 놓고 쉬고 있습니다.

오늘 오신분들은 매너가 좋아 11시가 넘어가니 모두 취침모드에 들어가 조용합니다.

자고 일어나 아침에 둘러보니 안개와 미세먼지가 섞여 시야가 좋지 안습니다.

태양도 달처럼 보이네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텐트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노마드 텐트...

제가 가진 텐트중 가장 저렴한데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저놈도 하도 오래써서 조만간 폐기해야 할듯 합니다.

아침먹고 한숨 자고 일아나니 햇볕이 따갑습니다.

저희가 머문곳이 C 구역 18번 데크인데 바로 옆에 아이들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저희가 머물렀던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강가쪽으로 조금 나가보니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지나 아래로 내려가면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는데 여기가 강변사이트 입니다.

전기도 안되지만 여름엔 여기가 여기가 시원해서 더 좋을듯 합니다.

위에는 전기는 되지만 그늘이 없어 여름에 더울듯 합니다.

앞쪽이 강가라 남한강의 경치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공기가 투명하지 않스빈다.

저멀리 보이는 정자 있는곳이 신륵사입니다.

이곳이 강가라 오리배타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가 관리사무소 인데 관리사무소는 A 구역쪽에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옆에 화장실도 있고 개수대도 있는데 최근에 지어서 그런지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반대편에 샤워장도 있습니다.

샤워실을 사용하려면 관리사무소를 거쳐야 합니다.

여주 금모래은모래 유원지는 괘나 오래전부터 알려진 곳이고 예전엔 여기서 무표캠핑도 많이 하던 곳이라 다양한 놀거리가 있습니다.

한쪽에 폰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을 둘러본다고 하고선 깜빡했습니다.

다음이 다시 가면 둘러보아야겠습니다.

캠핑가서 잠만 자고 돌아왔는데 그냥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게 캠핑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