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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led tv 설치기 - 프리즘코리아 PT650UD, PTI400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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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란창 2021. 11. 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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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led  tv 설치기 - 프리즘코리아 PT650UD,  PTI400FD

이번에 TV를 두대 설치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TV가 고장나 맘먹고 65인치로 한대 구입하고, 한대는 서브로 40인치를 한대 더 구입했습니다.

40인치는 FHD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FHD로 검색해서 저렴한 거 구매했고

65인치는 그래로 UHD로 가야 하기 때문에 UHD가 지원되는 모델을 검색했습니다.

사실 TV에 대해 그리 열심히 정보를 모은 게 아니고

이번에 TV 구매하면서 조금 조사해 봤는데

예전에 LCD TV 같은 경우 1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는데

요즘 나오는 LED TV는 수명이 대략 5~6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기업 제품도 3년 만에 고장 났다고 하는 분들도 많고

특히 중소기업 제품은 2년 정도에 고장난다는 글이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유난히 백라이트 고장이 많이 나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런 브랜드는 건너뛰시길...

중소기업 제품은 유난히 LED 백라이트가 나가는 경우가 많고 65인치 기준으로 수리비가 15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중소기업 제품의 백라이트가 쉽게 나가는 이유가

LG 나 삼성 패널을 사용하더라도 LED 백라이트는 중국이나 중소기업에서 설계 조립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LED의 경우 온도에 따라 수명이 많이 줄어들게 되는데 적은 LED를 사용할 경우 자체의 용량보다

많은 전류를 흘려주게되고 그로 인해 LED 온도가 상승해서 쉽게 백라이트가 고장나게 됩니다.

또한 TV 셋팅을 너무 밝게 하면 쉽게 고장날 확율이 올라갑니다.

어떤분은 그래서 TV에 컴퓨터 냉각팬을 설치했다는 분도 봤습니다.

인터넷의 중론이 화질은 역시 대기업 제품이 좋고 특히 OLED가 QLED가 화질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전시장 가서 보면 확실히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LED TV도 소스를 좋은 것 사용하면 화질이 웬만큼 나오고 그건 중소기업 제품도 거의 비슷합니다.

대기업 제품으로 살까 중소기업 제품을 살 까는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하는데 

 LED tv  수명이 5~6년이고 대기업 제품이나 중소기업 제품이나 뽑기 운이 필요하다면 

그냥 저렴한 중소기업 제품 사서 사용하다가 고장 나면 버리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

중소기업 제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70인치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70인치는 샤프 페널밖에 없습니다.

삼성하고 LG는 70인치 안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65인치로 하기로 결정했는데 70인치로 가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집에 들어오는 유선이 FHD밖에 지원을 안 해서 화면이 커지면 화질 저하가 있어 그냥 65인치로 결정했습니다.

대략 5인치당 15만 원 정도씩 비싸지는 것 같더군요.

LED TV는 직하형하고 엣지형이 있는데 엣지형은 화면 가장자리에 LED가 배치되어 있는 형태이고

직하형은 화면 뒤에 LED가 있고 이것을 확산판을 통해 균일하게 보이도록 제작하는 방식인데

전문가들 이야기는 엣지형이 좋다고 합니다만 대부분 중소기업 제품은 직하형입니다.

검색해보니 중소기업 제품 정말 많더군요

뭘 살지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결론은 저렴한 거 사서 적당히 쓰자....

제가 선택한 모델은 프리즘코리아 PT650UD입니다.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저렴해서 그리고 제품 평도 나쁘지 않고요.

65인치가 할인받고 하면 배송비 포함 50만원이 안됩니다.

중요 사양만 정리하면 

패널 2년 무상입니다. 이거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IPS 패널입니다. 광시야각이 좋지요.

원래 LG 패널을 썼었는데 작년부터 BOE 패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응답속도도 6 ms로 괜찮은 편...

칩셋이 MSTAR 3683인데 그리 좋은 칩셋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건 안드로이드 TV 기준이고

이 모델은 안드로이드 tv 가 아니기 때문에 MSTAR 3683도 충분합니다.

뭐 나머지 크로마 서브 샘플링이 4:4:4라고 하는데 이게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40인치 PTI400FD는 FHD입니다. 가격이 배송비 포함 210,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이게 40인치 TV 처음 켜서 설정할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재부팅 시간은 5초 정도 걸립니다.

채널 검색 중.....

공중파는 신호가 약한지 잘 안 나오네요.

케이블에 연결하니 잘 나옵니다.

40인치는 FHD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UHD가 화질이 더 좋지만 들어오는 신호가 FHD라....

거실에는 PT650UD를 설치했습니다.

채널 검색 중인데 케이블로 했어야 했는데 공중파로 검색하니 하나도 안 나오네요.

설치 완료하고 컴퓨터에 연결해 youtube 4k 뮤직 비디오 감상 중인데 소스가 좋으니 화질도 좋네요.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근데 youtube로 보면 FHD도 공중파보다는 깔끔하게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뭔 이유가 있나요? 아시는 분 댓글 좀.

이건 TV 화면입니다. 

유선방송이라 FHD 소스입니다.

처음 켰을때 색감도 좀 어색하고 노란색 기운이 조금 도는데 사용자 조정으로 조정해 줬더니 볼만합니다.

4K 소스 하고 조금 차이가 나긴 하지만 화질도 나쁘지 않고요....

프리즘 TV의 장점은 일단 저렴합니다.

물론 요즘 대세가 안드로이드 TV지만 안드로이드 기능이 들어가면 가격은 10~15만원 정도 올라가는데 

필요하면 셋톱박스 구입해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기능이 없는 TV를 선택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고 확실히 저렴합니다.

그리고 패널에 대한 AS기간이 2년이라는 점...

물론 2년 후에 패널 고장 나면 버려야 하지만 어떤 브랜드처럼 LED 백라이트 나가서 수리했다는 글을

그리 많이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프리즘 TV에 대한 평이 대체로 좋더군요.

단점은 다른 사람들도 지적했듯이 소리가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예전 TV들은 스피커가 전면에 있었는데 요즘 TV들은 테두리를 작게 만드느라

스피커를 뒤쪽에 배치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보통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사운드바를 설치하시더군요.

처음 들을 때는 확실히 대화 소리가 명쾌하게 들리지는 않는데 듣다 보니 곧 적응되네요.

영화 볼 때는 광 출력시켜서 홈시어터에 연결해서 들어 봐야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프리즘 TV만 동시에 두대 사서 설치하게 되었는데

제품 성능은 만족합니다.

내구성은 두고 봐야죠...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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