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제주 남부 숨은 명소 황우지

제주도 여행 - 제주 남부 숨은 명소 황우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황우지라는 해변입니다.

별로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제주도 가면 올래 7길이 참 아름다운데

그중에 많이 방문하는 곳은 외돌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주도 처음 왔을 때 방문한 곳 중의 하나가 외돌개였죠...

황우지는 외돌개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외돌개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외돌개 내려가는 길 왼쪽에 황우지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가다 보면 제주 풍란 전시장이란곳이 나오는데 무료입니다.

풍란을 볼 수있고 

이런 캐릭터들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이런 제주 앞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가려고 한 곳은 저곳입니다. 

사진에 보면 텐트가 보이는데 텐트 앞에 바닷물이 있는 곳이 수심도 깊지 않아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난 곳입니다.

 

요기는 황우지랑 붙어있는 폭풍의 언덕에서 본 바닷가 풍경입니다.

물살이 꽤나 세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바위를 신선바위라고 하네요.

여기가 아까 텐트 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근데 여기 출입통제라고 되어 있어 못 내려갔는데 일부 내려간 사람도 있습니다.

 

요기가 선녀탕입니다.

여기가 참 신기한 곳입니다.

바위안에 바닷물이 있는 곳이 선녀탕인데

선녀탕이 수위가 바다보다 높습니다.

근데 이게 파도치는거에 따라 수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선녀탕에서 동쪽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해안 동굴을 볼 수 있는 해변이 나오는데 

이 해변이 황우지 해변입니다.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는데 해안가 절벽 아래에 여러 개의 굴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때 미국 침공을 대비해 일본군인들이 판 굴이라고 합니다.

외돌개를 방문하시면 황우지도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