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창을 통해 보는 세상

191st 대관령 휴양림(2020.08.04~05) 2018년 12월에 마지막 캠핑을 하고 1년 7개월 만에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대관령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장마는 유난히 길어 이번 여름에는 우중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휴양림 예약도 예년보다는 수월하게 예약했습니다. 원래는 8월2일~4일까지 2박 3일을 예약했었는데 성수기 추첨을 통해 예약한 게 아니라 추첨 후 남은 자리를 예약하다 보니 사이트가 한 곳이 아니라 첫날은 107이고 둘째 날은 108을 예약했습니다. 휴양림 홈페이지 상으로는 바로 옆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가보니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2박3일 머무르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데 짐 옮기기도 어려울 것 같아 첫 날은 예약을 취소하고 둘째 날부터 캠핑을 ..

캠핑후기 2020. 9. 30. 23:10

190th 무릉계곡 힐링 캠핑장, 두타산 산행 실폐기(2018.10,19~21) 단풍의 계절은 맞아 두타산 단풍을 보러 무릉계곡으로 향합니다. 금요일 4시 쯤 되니 캠핑장에서 전화가 옵니다. 늦게 들어간다고 하니 주의 사항 알려주고 알아서 텐트 치고 캠핑하라고 합니다. 밤늦게 도착 텐트지고 하루 밤을 보네고 다음날 아침에 찍은 캠핑장 모습입니다. 여기가 1야영장인데 야영장 밖에 이렇게 주자창이 있고 주차장에서 짐을 안쪽으로 날라야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관리사무소 이고 뒷쪽에 있는 건물이 화장실입니다. 샤워실은 화장실 뒷편에 있는데 비밀번호가 있는데 관리사무실에서 비번을 알려줍니다. 따뜻한 물도 잘나옵니다. 금요일엔 몇사이트 없었는데 토요일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동해시가 가까워서 ..

카테고리 없음 2018. 11. 6. 23:08

189th 이포보 캠핑장(2018.09,24~26) 추석연휴에 이틀간 이포보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더쉘도 쳐봤습니다. 더쉘은 2년 만에 설치하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가을 햇살이 따가와 타프까지 설치했습니다. 캠핑은 역시 밤에 물멍이 최고. 여럿이 놀러 간지라 화로를 두개 피웠습니다. 밤에는 날이 쌀쌀해 불이 없으면 야외에 있기는 좀 춥습니다. 한가위 보름달도 떠 올랐습니다. 이포보는 오토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웰빙이 더 자연적인것 같습니다. 간격도 더 넓고 여유롭습니다. 다음날 캠핑장에서만 있기 심심해서 양평 시장을 나갔습니다. 양평시장이 장날인줄 알고 갔는데 야평은 장날이 3, 8 입네요... 장터가 조금 썰렁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옆에 있는 용문이 5, 10일이 장날이라 용문으로 향햤습니..

캠핑후기 2018. 10. 2. 21:00

186th 치악산 자연휴양림(2018.08,14~15) 8월 15일 광복적을 맞이하여 16,17 휴가를 내고 휴양림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 휴양림중 가장 좋다는 청옥산 휴양림 2야영장이 당첨되었는데 월,화 휴가를 내는것 보다 목,금 휴가를 내는 편이 좋을 것 같아 14일 청옥산 예약분만 남겨놓고 전부 취소하고 청옥산과 운문산을 예약해 여름 휴가 캠핑을 떠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운문산까지 가는 김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부관훼리를 타고 일본도 다녀오는 일정으로 변경했습니다. 회사에서 저녁 6시에 출발하면 간신히 10시쯤 청옥산에 도착이 가능한데 서서울 근처에 도착할 때쯤 집에 국제면허증을 집에 놓고 온 것이 기억나 근처 전철역에 차를 세우고 전철로 집에 돌아와 면허증을..

캠핑후기 2018. 8. 29. 21:45

184th 유명산 자연휴양림(2018. 6,2~6.3)6월의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휴식을 필요로 하는 도시인에게 아주 좋은 휴양림입니다.유명산은 서울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예전에는 시설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취사장까지 싹 새로 지어 시설도 깔금해 졌습니다.다만 유명산은 이용객이 많다 보니 깔끔히 유지되는게 쉽지많은 않습니다.유명산 1야영장은 전기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유명산 1야영장은 앞쪽에가 주차장이라 휴양림 분위기가 덜 나지만 바로 옆에 유명산 자생식물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데크로드를 따라 피어난 꽃들을 보며 산책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6월의 도시는 덥지만 휴양림의 밤은 아직은 선선합니다.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휴양림의 밤은 깊어 갑니다.

캠핑후기 2018. 6. 11. 21:00

183rd 회문산 자연휴양림(2018.5.20~5.22): 회문산 자연휴양림 데크 정보, 임실 볼거리 옥정호전국의 많은 휴양림을 거의 다 가보았는데 못가본 휴양림이 몇 곳 있습니다.그 중의 하나가 회문산 휴양림 입니다.회문산 자연휴양림은 몇번이나 예약하고 취소했던 곳인데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회문산 휴양림 정문을 지나면 휴양관들이 있고 야영장은 한참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문산 자연휴양림의 데크 정보를 포스팅해 볼 까 합니다.회문산 자연휴양림은 데크가 몇 개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실제로 1,2야영장 구분이 별로 필요없는데 굳이 구분지어 놨습니다. 야영장 배치도 바로 뒤에 101번과 102번 데크가 있습니다. 이곳은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앞에 보이는 데크가 103번 데크이고 뒤에 있..

캠핑후기 2018. 6. 4. 23:45

182nd 중미산 자연휴양림(2018.5.6~5.7) 오월의 중미산 휴양림초록이 참 싱그럽습니다. 이번에 머물게된 2야영장....세면장이 멀기는 하지만 차를 바로 옆에 댈 수 있어 좋은곳 입니다. 대부분의 휴양림에는 개울이 있습니다. 중미산도 2야영장 옆으로 개울이 흐름니다.캠핑장의 밤은 낮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깝지만 숲이 좋은 중미산 휴양림... 언제라도 또 가고 싶은 곳 입니다.

캠핑후기 2018. 5. 10. 21:11

181st 여주 금모래캠핑장(2018.4.30~5.1) 2018년 들어가는 처음 캠핑입니다.4월에 벚꽃피는 때에 맞추어 희리산을 예약했었으나 사정이 생겨 취소하고 올해 4월은 유난히 바쁜일들이 많아 바쁜일을 겨우 마무리하니 5월 1일이 되어 버렸습니다.이번에 방문하는곳은 금모래캠핑장입니다.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전부 쉬는게 아니라 예약이 조금은 순조로왔습니다.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향해 갑니다.휴일전이라 그러니 꽤나 길이 막힙니다.캠핑장에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하고나니 밤이 깊었습니다.다른분들은 일찍와서 사이트를 다 구축해 놓고 쉬고 있습니다.오늘 오신분들은 매너가 좋아 11시가 넘어가니 모두 취침모드에 들어가 조용합니다.자고 일어나 아침에 둘러보니 안개와 미세먼지가 섞여 시야가 좋지 안습니..

캠핑후기 2018. 5. 3.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