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th camping story 산동농원(2013.05.11-05.12)
이번에 방문할곳은 포천에 위치한 산동농원입니다.
지금은 광릉수목원캠핑장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광릉수목원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번 캠핑은 오래전부터 계획한 캠핑입니다.
어릴적부터 한아파트에 살면서 친하게 지내던 아들친구 집과 같이 가리고 하여고 계획한 캠핑입니다.
사실 떼캠이라 장소정하는게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저보고 캠핑장 고르라고 하는데 이게 잘해야 본전입니다.
좋은 캠핑장은 예약하기 어렵고 안좋은 캠핑장 예약하면 욕먹고...
하야가 몇일가 검색끝에 최종적으로 산동농원을 예약했습니다.
산동농원 입구입니다.
겉에서 보면 뭐 그리 큰지 모르겠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달라집니다.
입구 옆에 카페도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겠지만 캠퍼들은 잘 안갈듯..
카페에서 조금 올라가면 잔디밭 사이트가 나옵니다.
여기는 약 6팀 정도 예약을 받습니다.
근처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 편리합니다.
잔디 사이트 앞에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
온수는 잘나오지만 건물이 임시로 지어진 건물이라 시설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정식으로 지을려고하는데 허가가 안나서 조금 부족한 상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화장실 개수대 바로 위에 장독대 사이트가 있습니다.
2팀 전용사이트 입니다.
3팀정도까지 가능한 사이트 입니다.
2-3팀 캠핑할때 아주 좋은 곳입니다.
바로 위에 방갈로와 단독 사이트가 있습니다.
방갈로와 캠핑을 동시에 예약해야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우리가 예약한 4 야영장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7팀을 받는곳으로 되어 있는데
나중에 예약안하고 온팀도 받아 한 9팀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빡빡하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일찍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는 구역을 예약하지는 않는데 저희가 4팀을 예약했더니 사장님이 안쪽으로 몰라 자리를 배정해 주었습니다.
여기도 아래 잔디 사이트와 같은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화장실이 멀다는게 조금 흠입니다.
그리고 여기 개수대는 온수가 안나옵니다.
캠핑장을 둘러 볼 겸 위로 올라가봅니다.
여기가 3야영장입니다.
여긴 조금 넓습니다.
그리고 3야영장 건너편에 제2 야영장이 있는데 여긴 텐트를 임대해 줍니다.
2야영장과 3야영장은 아래 보이는 컨테이너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해야 되는데 여기는 깨끗합니다.
여기가 2야영장인데 임대 캠핑장입니다.
텐트와 타프 화로대등등. 거의 침낭과 몸만 오면 되는것 같습니다.
40동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위에 1야영장 있습니다.
제일높은 곳에 있고 시설도 제일 좋습니다.
개수대 이고요.
화장실입니다.
아래 저희가 사용하는 화장실과는 차이가좀...ㅠㅠ
여기는 황토방도 있는데 그냥 잠만잘 수 있는곳 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1야영장 모습입니다.
여기 2야영장이고요
여기서 대려다 보니 1야영장과 3야영장이 눈에 다들어오고 멀리 까지 탁트인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옆길로 돌아 내려오면 화단을 참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철쭉이 피어서 캠핑장이 참 이쁜 계절인거 같습니다.
다른 팀들오 마침 합류하여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앞에 보이는 2초 텐트가 저희 집입니다.
뒤에 문리버와 뒤에 코쿤까지 저희 사이트 입니다.
애들은 2초 텐트 보더니 개집이냐고 묻습니다.ㅠㅠ
원래는 타프를 두개치고 살림을 구성할려고 했는데 개수대 옆에 나무 탁자가 있고 개수대 위에 지붕이 있어 그냥 나무탁자를 이용해 자리를 셋팅했습니다.
사이트 셋팅도 끝났겠다 간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퓨전 돼지고기 볶음도 하고...
떡볶이도 만들고..
여럿이 모이니 먹캠이 되네요..
원래는 광릉 수목원을 가려했는데 수목원은 미리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가려는분들은 꼭 예약하세요.
꿩대신 닭이라고 모처려 캠핑장에 돌아와 베드민턴을 칩니다.
반대편도 우리 사이트라 우리사이트 내에서만도 베드민턴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핫도그...
아들녀석과 친구입니다.
올해는 같은반이 되었습니다.
이제 밤이 되어 목살을 숫불에 구어봅니다.
여럿이 조금씩 준비하니 목살도 있고 삼겹살도 있고, 족발도 있고 먹을게 참으로 풍성합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이번에는 추억의 달고나를 만들어 봅니다.
틀로 눌러서 모양뜨기를 하려했는데 이게 달라붙어서 납작하게 만들기 어렵네요.
그냥 나무젓가락에껴서 롤리팝처럼 먹습니다.
이렇게 먹고 마시고(?) 놀다가 12시 쯤 모두 정리하고 잠자리에 듦니다.
새벽 두시쯤 갑자기 비가오는 소리가 납니다.
일기예보에 비온단 이야기가 없어 방심했는데 조금 오겠거니 하고 누워있는데 점점 빗줄기가 거세 입니다.
텐트 밖으로 나와 2초테트를 들어 개수대 지붕안에 집어 넣었습니다.
지성이네는 비올걸 예상못해 자리를 잘못잡아 텐트쪽으로 물이 들어와 밤에 깨어 역시 텐트를 옮겼습니다.
지붕안에 들어오니 뭐 아무걱정이 없습니다.
이렇게 한바탕 소란을 벌이고 다시 꿈나라로...
주일 아침 일찍 교회를 가야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일어나 저희는 먼저 철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여러사람들과 캠핑을하니 참으로 즐겁습니다.
때캠은 12시까지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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